“그들이 할 일과 짐을 메는 일을 따라 모세에게 계수되었으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이 계수되었더라.”(민 4:49)
“At the LORD’s command through Moses, each was assigned his work and told what to carry. Thus they were counted, as the LORD commanded Moses.”(Numbers 4:49)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을 향해 나갈 때였습니다. 하나님은 지파별로 백성들의 수효를 세게 하시고 그들에게 각각의 위치와 역할을 분담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었지만 분명 그 중에는 더 힘들고 어려운 일, 또는 쉬운 일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맡은 일을 충실히 감당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 백성 공동체가 든든하게 유지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서는 각자 맡은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다른 이들과 비교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리 작고 대수롭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십시오. 그러할 때 건강한 공동체가 세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도 기뻐하실 겁니다.
박대준 목사(여의도제일교회)
오늘의 QT (2018.1.6)
입력 2018-01-06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