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7일 대구서 전국알몸마라톤 대회

입력 2018-01-04 19:49
대구 두류야구장 일대에서 오는 7일 제11회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가 열린다. 두류야구장에서 출발해 2·28기념탑∼두류공원네거리∼문화예술회관 입구∼두리봉삼거리∼대성사삼거리∼두류테니스장 입구∼(구)아리랑호텔네거리를 거쳐 2·28기념탑으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5㎞)다. 8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2008년에 창설돼 매년 첫 번째 일요일 열리는 새해알몸마라톤대회는 5㎞, 10㎞ 코스를 청년부와 장년부로 구분해 진행한다. 여자는 자유복장, 남자는 반드시 상의를 벗고 참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