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8.1.5)

입력 2018-01-05 00:01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레 9:23)

“Moses and Aaron then went into the Tent of Meeting. When they came out, they blessed the people; and the glory of the LORD appeared to all the people.”(Leviticus 9:23)

아론은 이스라엘의 첫 번째 제사장으로 위임된 뒤 백성에게 축복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영광이 백성들 앞에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 일이 레위기 9장에 기록된 데 이어 10장에는 아론의 가정에 불행한 일이 기록됩니다.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 죽음을 당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축복하도록 세움 받은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우리의 두 손은 축복하는 손, 생명을 더하는 손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손이 높이 들려질 때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야 합니다. 행여 그 손으로 잘못된 탐욕을 채우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하심을 온전히 드러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박대준 목사(여의도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