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기업형임대사업자가 지난달 29일 십정2구역 부동산매매계약 매매대금의 10%인 계약금(836억원)을 납입한 데 이어 연이어 지난 2일 중도금 2021억원을 추가로 납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중도금은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가 자금 조달의 불확실성을 말끔히 제거하고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철거공사를 마치고, 11월부터 공사에 돌입해 2021년 말까지 공동주택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로컬 브리핑] 인천 십정2구역 중도금 추가 납입
입력 2018-01-03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