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이 차(茶) 문화의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용산구 신본사 1층에 프리미엄 티룸 ‘오설록 1979’(사진)와 ‘오설록 티하우스 신용산점’을 동시에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오설록은 아모레퍼시픽이 우리나라의 오랜 차 역사와 자부할 만한 품질을 생활 속의 차 문화로 녹여 계승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만든 브랜드다. 특히 이번에 처음 선보인 오설록 1979는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이 한라산 도순 지역의 황무지를 녹차밭으로 개간하기 시작한 1979년을 모티브로 했다. 캐주얼한 분위기의 오설록 티하우스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여행 중 방문해야 할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아모레퍼시픽, 서울 용산 신본사에 ‘오설록 1979’ ‘티하우스 신용산점’ 오픈
입력 2018-01-03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