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상가 임차인들이 임대료 상승 걱정 없이 장사할 수 있는 ‘안심상가’를 조성해 오는 19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 신청자격은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현상) 피해 임차인과 청년창업자, 소상공인 등으로 임대 기간은 기본 5년이며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안심상가는 성수일로12길 20번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6920㎡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자들은 오는 4월 입주하게 된다. 임대료(관리비 포함)는 주변 시세의 80∼90% 수준이다.
[로컬 브리핑] 성동구 ‘안심상가’ 입주자 모집
입력 2018-01-02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