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오동동 일원에 조성한 북부권 환승센터를 무료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북부권 환승센터 조성사업은 2만8414㎡에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41면, 환승주차장 241면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해 연말 준공한 2단계 사업 부지는 1만2624㎡로 승용차 241여대를 주차할 수 있다. 3단계 사업은 1단계와 2단계 연결을 위한 통로박스를 설치하는 것으로 오는 6월까지 통로박스 43.2m 설치 및 콘크리트 138m를 포장해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청주 북부권 환승센터 무료 개방
입력 2018-01-02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