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지표조사 및 조성사업 연구 결과’에서 제주 학생들의 행복감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5∼7월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고교 3학년 학생 9022명을 대상으로 웰빙·건강·교육 등 9개 영역(객관지표 7개 부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제주지역은 ‘삶의 만족도’ ‘즐거운 정서 상태’ ‘건강 만족도’ ‘아침 식사율’ ‘교과과정 및 진로교육 만족도’ 등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로컬 브리핑] 제주지역 학생 행복감 전국 최고
입력 2018-01-02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