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그룹은 신임 회장에 송재훈(사진) 전 삼성서울병원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송 회장은 차바이오텍과 CMG제약 등 차바이오그룹 경영을 총괄하며 차바이오텍 회장도 겸임한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한 송 회장은 성균관대 의대 학장, 삼성서울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감염내과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로 아시아 최초 감염예방단체인 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항생제 내성 감시를 위한 아시아연합 대표도 맡고 있다.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차바이오그룹 신임 회장에 송재훈 전 삼성서울병원장
입력 2018-01-02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