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사전예약 시작

입력 2018-01-02 20:37

쌍용자동차는 2일 프로젝트명 ‘Q200’으로 개발한 신차명을 렉스턴 스포츠(Rexton Sports·사진)로 확정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렉스턴의 브랜드를 반영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SUV인 G4 렉스턴과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어 쿼드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안전성,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과 모바일 연결성(connectivity)을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세부 모델에 따라 2350만∼3090만원이다.

오는 9일 출시행사를 통해 시장에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는 열정을 갖고 자신의 일에 프로답게 임하고, 가족과 함께 레저를 즐기며 열정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꿈꿔온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임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