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10주년, BI·캐릭터 변경

입력 2018-01-01 21:17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 출범 10주년을 맞아 BI(브랜드 아이덴티티·사진)와 캐릭터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BI의 로고 글꼴을 변경해 가독성을 높였고 우산 모양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현대적으로 바꿨다고 소개했다. 우산에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켜주는 든든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아울러 국민에게 친근감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준다는 취지에서 소기업·소상공인과 노란우산공제의 캐릭터를 각각 새로 만들었다. 캐릭터 이름은 소기업·소상공인이 ‘꿈이’이고 노란우산공제가 ‘산이’다. 시민 공모로 지어졌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등으로 생계 위협을 받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공제제도로 110만명이 가입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