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공항과 동계올림픽의 관문 공항인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를 임시로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환승전용 내항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을 거쳐 양양공항으로 가는 승객은 인천공항이 아닌 양양공항에서 세관검사와 입국 심사를 받게 된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올림픽 개막 8일 전인 다음달 1일부터 폐막 이틀 후인 27일까지 운항된다. 2월 1∼9일은 하루 3차례, 대회 중인 10∼25일은 하루 2차례, 26∼27일은 하루 4∼5차례 운항될 예정이다.
[경제브리핑] 인천∼양양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
입력 2018-01-01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