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대구 달성군 가창중학교가 올해 뮤지컬 특성화중학교로 새 출발한다고 1일 밝혔다. 일반 사립중학교였던 가창중은 지난해 시교육청으로부터 특성화중학교로 지정받아 국내 최초 뮤지컬 특성화중학교가 됐다. 체육과 음악, 미술을 제외한 교과의 20% 범위 내에서 특성화 과정을 운영하며 모든 학년에서 연극과 무용, 악기, 성악, 뮤지컬 등을 가르친다. 6학급 120명 정원으로 올해 신입생 2학급(39명)을 모집했다. 계명대학교와 지역사회 수요기반 뮤지컬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도 맺었다.
[로컬 브리핑] 대구 가창중학, 특성화중학 전환
입력 2018-01-01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