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교통여건이 취약한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공공형 100원 택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관내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실사를 벌여 삼향동 월산·산계 마을, 옥암동 장재·옥암 마을 등 4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들 마을은 버스승강장에서 마을회관까지 거리가 400m 이상이고 간선도로와 접하지 않아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이 마을에 주민등록이 있고 실제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및 중·고등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로컬 브리핑] 목포시, 공공형 100원 택시 운영
입력 2018-01-01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