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눈동자같이 지키시는 하나님과 함께

입력 2018-01-01 00:00

2018년 문이 열렸다. 또 다른 365일이 망망대해처럼 펼쳐져 있다. 어김없이 떠오르는 해와 쉼 없이 달려야 하는 고단한 인생, 그 속에서 잠언 한 구절을 떠올린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눈동자처럼 지켜주신 하나님을 늘 묵상하자. 지난 19일 오전 울산 울주군 강양항에서 멸치잡이 어선을 따르는 갈매기 떼 뒤로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다. 글=박재찬 기자, 울산=사진 윤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