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대구시, 룸지역 무인방범택배 운영

입력 2017-12-31 20:32
대구시는 대구지방경찰청과 북구, 달서구와 공동으로 대학가 인근 원룸밀집지역에 24시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방범택배 시스템을 설치·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북대와 계명대 인근 원룸밀집지역 10곳에 설치됐으며 360도 감시 CCTV와 112 연결 비상벨 등 방범기능이 강화됐다. 물품을 구매할 때 택배 수령지를 무인택배함으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수취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물품을 보관하며 종합관제센터에서 인증번호를 발송한다. 사용자는 48시간 이내에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