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132명 희생… ‘리우 경찰의 눈물’

입력 2017-12-29 18:38 수정 2017-12-29 20:29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호드리구 지 프레이타스 호수 인근 다리 위에 27일(현지시간) 붉게 얼룩진 경찰 제복이 걸려 있다. 브라질 비영리단체 리우 데 파스는 올 한 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사망한 경찰 132명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로 이 같은 경찰 제복 13벌을 이 호수 인근에 전시했다. 주머니에 꽂힌 장미와 붉은 얼룩은 치안 악화로 희생당한 경찰들이 흘린 피를 상징한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