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등대 같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안녕, 2017년
입력 2017-12-29 00:00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찬송가 301장). 한 해가 저물면서 교회에서 곧잘 흘러나오는 찬송가다. 대통령 탄핵부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행사까지…. 한국교회 안팎으로 다사다난한 2017년이었다. 우리가 무사히 지난 한 해를 건너올 수 있었던 것은 마치 캄캄한 바다를 비춰주는 등대 같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덕분이리라. 27일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 설치돼 있는 등대가 불을 밝히고 있다. 여수=강민석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