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서울 용산구 소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신한 더드림(THE Dream) 사랑방’ 1호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낡은 노인복지시설을 개선하고, 디지털 기기를 지원해 휴식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금융 교육 공간도 만들어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9월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2020년까지 9조원 규모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담은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신한 더드림 사랑방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한은행은 내년부터 매년 25∼30개 노인복지시설 환경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신한 더드림 사랑방’ 1호점
입력 2017-12-28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