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수가 3개월 만에 다시 2만명대로 떨어졌다. 통계청은 지난 10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 10월보다 11.7% 감소한 2만7900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200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10월 기준 역대 최저다. 출생아 수는 지난 6, 7월 두 달 연속 3만명 미만을 기록했다가 8월과 9월에 3만명을 넘어섰었다. 올 들어 10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30만600명에 그친다.
세종=신준섭 기자
10월 출생아 2만7900명… 석달만에 2만명대로
입력 2017-12-27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