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새 NH농협은행장

입력 2017-12-26 22:17

차기 NH농협은행장에 이대훈(사진) 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전 대표를 농협은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27일 임추위와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이 전 대표를 차기 농협은행장을 확정짓는다.

이 후보자는 1960년 경기도 포천 출생으로 198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농협은행에서 프로젝트금융부장과 서울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이달 초까지 농협상호금융 대표를 맡기도 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서기봉 NH농협생명보험 사장과 고태순 NH캐피탈 사장의 연임과 NH농협손해보험 사장에 오병관 농협금융 부사장 선임을 추천했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