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2018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40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314명, 정원 외 특별전형 93명이다. 원서접수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수학(나), 영어, 사회·과학탐구(2과목) 영역에 응시해야 지원 가능하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과목) 영역에 응시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은 계열별로 수능에서 지정된 3개 영역 성적(90%)과 학생부 비교과(10%)를 합산한 성적에 영어와 한국사 가산점을 더해 선발한다. 탐구과목은 2과목이 반영된다. 지난해와 달리 제2외국어나 한문영역을 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없다. 10%가 반영되는 학생부 성적은 비교과 영역만 반영된다. 사고(무단)결석이 3년 동안 5일보다 적고, 봉사활동시간이 20시간 이상이면 감점되지 않는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계열별로 지정된 수능 3개 영역의 성적(75%) 및 서류 성적(25%)을 합산한 성적에 영어와 한국사 가산점을 더해 뽑는다.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여기에 해당한다. 서류 성적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해 반영한다. 필수제출서류인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온라인으로만 입력·제출가능하다. 제출기한은 2018년 1월 6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다. 각 전형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다르므로 정시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김진화 입학처장은 “서강대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수학영역의 반영 비율이 다른 영역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강대는 자유롭게 제2전공, 제3전공을 선택하는 다전공제도를 포함해 본인이 직접 전공을 디자인하는 학생설계전공, 연계전공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끄는 인재를 배출해왔다”고 덧붙였다.
[정시 모집 가이드-서강대학교] 자소서·추천서 온라인 제출해야
입력 2017-12-27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