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

입력 2017-12-26 19:31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250억원을 기탁했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동수 회장과 박찬봉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25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대내외 경영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5년 연속 250억원의 성금을 냈다.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한 현대차그룹의 누적 기탁금은 총 2340억원에 달한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