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과 교과 성적의 계열별 차등 적용 등의 변화를 줬다. 영어 비중이 대폭 줄어든 대신 탐구 비중이 높아진다.
인문·자연계열 구분을 세분화하고 영역별 비율에도 차이가 있다. 한국사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해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모집단위는 인문Ⅰ 문과대 전 모집단위, 의상디자인(인문)·일어교육·교육공학·영어교육·신산업융합학 융합인재 글로벌비즈니스, 인문Ⅱ 정치외교·경제·행정·국제무역·응용통계, 경영대 전 모집단위, 자연Ⅰ 이과대 전 모집단위, 공과대 신산업융합 제외한 전 모집단위, 수학교육·미래에너지공학·스마트운행체·스마트ICT융합, 자연Ⅱ 건축·화장품공학·줄기세포재생·의생명·시스템생명·융합생명, 상허생명과학대 전 모집단위, 수의예과, 예체능 예술디자인대 의상디자인(인문) 제외한 전 모집단위, 체육교육·음악교육으로 나눴다.
교과 성적의 경우 지난해 인문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자연계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예체능은 국어 영어에서 상위 3과목을 반영할 뿐 교과별 비율은 따로 적용하지 않았다. 올해는 교과별 비율이 달라졌고 전 과목 점수를 반영한다. 수능·교과·실기를 모집단위별 비율로 구분해 반영하는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건국대는 정시에서 1304명을 모집한다. 전체 입학정원 43%다. 가군 577명, 나군 563명, 다군 164명이다.
최종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에서 미충원된 인원까지 더해져 늘어날 수 있다. 인문·자연계 일반 모집단위는 가·나·다군 모두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정시 모집 가이드-건국대학교] 영어 비중 대폭 낮추고 탐구 비중 높여
입력 2017-12-27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