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모집 가이드-서울한영대학교] 장애인특별전형 면접으로 선발

입력 2017-12-27 20:42

서울한영대학교는 2018학년도 대학정시에서 신학과, 재활상담심리학과, 유아특수재활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복지학과, 음악과(피아노·성악)를 선발한다. 대학원도 신학 및 상담, 복지, 통역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주·야간으로 모집한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 전체 모집 인원의 20%인 36명을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수능 50%, 학생부 30%, 면접 20%를 반영한다. 예능계열은 실기 80%,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진행되는 장애인특별전형은 면접 100%를 반영한다.

서울한영대는 80%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내년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는 한 학기 장학금 50%를 지급한다. 입학 후에는 담당 지도교수의 밀착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출석·학습·취업까지 관리해준다.

서울한영대는 글로벌 대학,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 학생을 섬기는 수요자 중심의 대학이라는 기독교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서울한영대는 국제학부를 통해 영어수업과 채플을 진행한다. 몽골과 베트남 출신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개설한 어학원에서는 한국어를 가르친다. 이곳에서 한국어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은 본 대학 및 대학원에 진학해 신학 및 상담 관련 과정에서 수학할 수 있다. 특히 서울한영대는 재활복지 관련 학과를 개설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재활복지학과, 재활상담심리학과, 유아특수재활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서로 연계된 재활 관련 학문 분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김천수 서울한영대 교무처장은 “제2의 도약기를 맞은 서울한영대는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려고 한다”며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과 함께 학문과 지성의 전당을 만들어 ‘작지만 세계화된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