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는 알코올 도수 4.5도의 유러피안 스타일 라거 맥주다. 공법과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였다.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인 ‘수퍼 이스트’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발효 후 맥주원액(맥즙)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은 공법을 적용해 롯데 맥주만의 정체성도 살렸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출시 한달 만에 1500만병, 100일만에 4000만병이 판매됐다. 롯데주류 측은 깔끔한 끝맛과 활발한 마케팅, 홍보 활동이 출시 초반 인기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다.
피츠는 해외 레귤러 맥주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지난 11월 10일 첫 수출 물량을 선적하고 12월 초부터 중국 상하이지역을 시작으로 현지 판매에 나섰다.
[하반기 히트상품-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고효율 효모 사용… 깔끔한 끝맛 자랑
입력 2017-12-26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