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찾아가는 자선냄비’ 행사를 열었다. 장만희 구세군 서기장관은 오 목사와 함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자선냄비 앞에서 타종과 자선냄비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구세군 브라스(금관악기) 밴드가 축하 연주를 했다.
이날 모은 성금은 소외되거나 재난 등을 겪은 이웃에게 식사를 전하는 ‘사랑의 밥차’에 사용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자선냄비 행사는 2011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시작됐다.
한국구세군, 사랑의교회서 ‘찾아가는 자선냄비’
입력 2017-12-26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