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더하기 국제기술봉사단’ 東南亞 봉사 마치고 귀국

입력 2017-12-25 19:48

한국폴리텍대학은 동남아시아 봉사활동에 나선 ‘폴리텍 더하기 국제기술봉사단’ 단원들이 2주간의 봉사활동(사진)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22일 귀국했다고 25일 밝혔다.

폴리텍 재학생 7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 있는 학교 3곳의 시설 보수를 했다. 말레이시아에선 지역 학교의 낡은 시설물을 고치고 용접 기술을 활용해 벤치를 만들었다. 베트남 하노이에선 학교 CCTV 설치 작업 등을 진행했다. 까마우에선 폭우 속에서도 학교 앞 인도를 보수하고 태양광 램프를 설치했다. 봉사에 참여한 박대산 학생은 “달라진 학교와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