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산타 옷을 입고 장애 및 소외 계층 어린이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LG이노텍은 박종석(사진 오른쪽) 사장 등 20여명이 21일 경기도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아 장애 어린이에게 ‘희망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 박 사장 등은 산타 옷을 입고 어린이 63명이 평소 갖고 싶어 하던 선물을 전달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서울과 경기도 파주, 경북 구미에서 어린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과 사연을 받은 뒤 임직원이 직접 산타 복장을 입고 찾아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희망의 산타가 되어주세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LG이노텍·디스플레이 임직원들 산타 옷 입고 ‘희망 선물’
입력 2017-12-22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