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차남 재원씨 상무 승진

입력 2017-12-21 22:29
두산그룹은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차남 박재원(32) 두산인프라코어 부장을 상무로 승진시키는 등 계열사 3곳에서 17명에 대한 신규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신임 상무는 전략팀 업무와 조직역량 강화 업무를 주도하게 된다. 박 상무는 미국 뉴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 전략팀 과장으로 입사해 이듬해 부장으로 승진했다.

임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