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서울시, 여성가족복합시설 착공

입력 2017-12-21 22:20
서울시가 동작구 대방역 인근 옛 미군기지 자리에 여성가족복합시설인 ‘스페이스 살림’을 21일 착공했다. 스페이스 살림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며, 3∼7층은 연수시설로 운영한다. 나머지 층에는 가족살림학교, 가족놀이터, 가족서재, 야외공연장, 다목적홀, 제작·창업공간, 공유부엌, 카페 등이 들어선다. 총 공사비 1095억원이 투입되며 2020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인근에 서울여성플라자가 위치해 이 일대가 앞으로 서울시의 대표적인 여성·가족 공간으로 형성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