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래 요리 명장을 꿈꾸는 학생을 상대로 멘토링 활동을 벌였다.
삼성전자는 21일 “국내 최정상 셰프(주방장)로 구성된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와 함께 경기도 양주 소재 한국외식과학고 학생을 대상으로 메뉴 경연대회와 현장 시연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 클럽드셰프는 프리미엄 주방 가전에 요리사의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가정에 새로운 식문화를 전파하자는 취지에서 결정된 집단이다. 우리나라는 물론 프랑스와 스페인, 영국에서 세계적 명성을 가진 요리사가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조리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신개념 5도어 냉장고 ‘H9000’과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이날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임기학 셰프가 참석해 학생들과 요리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권형준 셰프는 특별 제작한 기념 케이크와 빵을 선물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삼성전자, 셰프 꿈나무 멘토링 한국외식과학고서 경년대회
입력 2017-12-21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