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입력 2017-12-21 22:27

LG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하현회(사진 왼쪽) ㈜LG 부회장은 21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와 같은 규모다.

하 부회장은 “우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익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G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500억원이 넘는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