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114종 내년부터 보험료 적게 낸다

입력 2017-12-21 20:08
보험개발원은 내년 자동차보험료 책정 기준으로 삼는 차량모델등급을 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288개 모델 가운데 178개의 등급이 조정됐다. 차량모델등급은 26개로 나뉘고 등급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싸다. 국산차 222개 모델 가운데 114개는 등급이 높아져 보험료가 내려간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K3, 매그너스, 토스카, 말리부, 모하비, 알페온, 뉴그랜져XG, 레조, 모닝, 포르테, 라세티, 젠트라, 아반떼(신형·MD·하이브리드), 액티언, 아이오닉, LF쏘나타, 오피러스, SM7, 아슬란 등이다. 31개 모델은 등급이 내려가 보험료가 오른다. SM6, 코란도 투리스모, 티볼리, 쏘나타(신형), 아반떼AD, 스파크, 윈스톰 등이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