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는 취임 후 상임감사 핫라인과 헬프라인 시스템 도입, 청탁금지법 가이드라인 수립 등 청렴문화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
특히 전국 29개 사무소를 직접 발로 뛰면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에 업무 중점을 두어 시행했다.
그 결과 직원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이 상임감사는 ‘상임감사 핫라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휴대번호를 모든 직원에게 공개해 업무시간 외 주말과 휴일에도 상시제보가 가능하게 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내에선 초기 의구심도 생겼으나 시행 결과 기관 내 비리행위 제보가 지난해 0건에서 올해 7건으로 늘어났다
이에 대한 감사에 착수해 신분상 처분 3건, 제도개선 권고 1건을 심사·처분 함으로써 새로운 제도가 뿌리내리도록 했다.
그밖에도 전 직원 청렴 사이버교육 이수, 청탁금지법 특강, 생애주기자 청렴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는 데도 힘썼다.
[프로필]
-1960년 9월 9일 출생
-강원대 생물학과 학사
-동국대 불교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서울시의회 의원
-現 국립공원관리공단 감사
[2017 공공정책 대상-공공기관] 이진화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 청탁금지법 가이드라인 수립
입력 2017-12-20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