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공공정책 대상-기업] 김영수 ㈜영수산업개발 대표, 어려운 이웃에 온정 손길 지속

입력 2017-12-20 21:24 수정 2017-12-21 15:51

김영수 ㈜영수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끊이지 않는 선행으로 지역사회에서 잘 알려졌다. 그 공로로 지난 11월 ‘제3회 사회를 빛낸 등불人’ 대상 3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에 위치한 ㈜영수산업개발은 부동산 매매 및 비주거용 건물을 개발, 공급하는 업체다. 김영수 대표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영수장학회’를 설립, 매년 4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간암으로 투병하는 외삼촌에게 자신의 간 65%를 이식한 창신고 3학년 학생에게 3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9월에는 마산고 야구부를 방문해 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2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가까운 시일 안에 24시간 문을 닫지 않는 무료 급식소를 운영할 계획도 갖고 있다.

김영수 대표이사는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인이고 싶지 않다”면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주위를 둘러보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도움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프로필]

-現 ㈜영수산업개발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