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폭격에 눈 잃은 생후 2개월 ‘카림’… “아가야, 우리도 외눈이야”

입력 2017-12-21 05:04

시리아 정부군의 폭격으로 한쪽 눈을 잃은 생후 2개월 된 난민 아기 카림의 사진(중앙)이 최근 공개되자 전 세계 네티즌이 연대하는 의미로 한쪽 눈을 가리고 정면을 응시하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 있다. 시리아 내전의 참상을 알리고 인도적 도움을 촉구하는 ‘카림과의 연대’ 캠페인은 20일 현재 중동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지로 확산되고 있다. 카림은 지난달 공습 때 엄마를 잃고 자신의 왼쪽 안구도 잃었다. 두개골도 심하게 훼손됐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