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취임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그동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 △아동수당 도입 및 기초연금 인상발표 등 핵심 국정과제의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빠르게 추진했다. 이런 성과는 30년간의 실무경험과 보건복지부 직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권 차관은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각종 복지 현안과 관련한 갈등을 조정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발표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과 관련해 의사협회·한의사협회 등 이해 관계자들과 만나 적극적인 현장소통을 하고 있다. 치매지원센터 전국 확대, 장기요양 서비스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세심하게 점검도 하고 있다. 국민의 기본 생활을 보장하는 소득지원을 위해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수립을 지원하기도 했다.
[프로필]
-1961년 3월 22일 출생
-전라고 졸업
-성균관대 행정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수료
-독일 슈파이어대 행정학 박사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사회정책기획팀장
-청와대 사회정책행정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現 보건복지부 차관
[2017 공공정책 대상-중앙행정]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숱한 복지 현안 소통으로 해결
입력 2017-12-20 20:24 수정 2017-12-20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