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공공정책 대상-중앙행정] 김영록 농축식품부 장관, 살충제 계란·AI 등 신속 대응

입력 2017-12-20 20:20

지난 7월 취임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그동안 발생한 가뭄, 우박피해 지원, 살충제 계란사태, 붉은 불개미 유입, AI 등 주요 현안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살충제 검출 계란 사태 당시 농장의 계란 출하를 즉시 금지시킨 후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하게 현장을 지휘했다.

AI와 관련해서도 ‘AI와 구제역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강력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미 지난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을 추진함으로써 안정을 꾀하고 있다.

김 장관은 쌀값 안정화, 농업·농촌의 구조적 문제 등 해묵은 과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쌀값 안정화를 위해 수확기 대책을 한 달 일찍 발표해 13만원 대의 쌀 가격을 15만3000원까지 올렸다.

[프로필]

-1955년 2월 17일 출생

-광주제일고 졸업

-건국대 행정학과 졸업

-제21회 행정고시 합격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

-전남 강진군수, 완도군수

-전남도 행정부지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18·19대 국회의원

-現 농림축산식품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