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헌으로 나눔·성장-한화건설] 거제에 ‘꿈에그린 도서관’… “올 70호점 개관”

입력 2017-12-21 23:38
한화건설 직원들이 지난 5일 경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 조성된 ‘꿈에그린 도서관’에서 비치된 책을 둘러보고 있다.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지난 5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 경남 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에 ‘꿈에그린 도서관’을 조성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한화건설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를 비롯한 한화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다.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거제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은 지난달 한화리조트가 거제시와 맺은 지역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한화봉사단은 책상 및 붙박이책장 설치, 표면 사포 작업 등 직접 시공에 참여해 도서관 건립을 도왔다. 또 컴퓨터와 도서 300권을 기증하며 거제시의 인재육성을 지원했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건설과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2011년 3월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70호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해피선샤인’ 지원사업으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 태양광설비 설치를 이미 지원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활동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 건축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00여회 이상의 사회공헌 활동에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스스로 나서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