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헌으로 나눔·성장-포스코] 국내외 소외계층에 주택·놀이터 등 제공

입력 2017-12-21 23:37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단원들과 관계자들이 포항 남구 구룡포 스틸하우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는 1988년 자매마을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포스코봉사단’을 공식 창단하면서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 기업문화로 정착되어 왔다.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포스코그룹의 철강소재와 건축공법을 활용해 주택이나 다리, 복지시설 등을 만들어주는 활동이다. 그동안 포항, 광양, 서울, 인천, 미얀마, 베트남 등 국내외 사업장 인근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위해 스틸하우스, 어린이 실내놀이터, 스틸브릿지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포스코의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지난달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 사례로 등재되는 동시에 우수 사례에만 부여하는 ‘SMART’ 등급을 인증받았다.

포스코는 또 매월 ‘나눔의 토요일’을 정해 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임원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달 포항과 광양·경인지역 1∼4차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포항, 광양지역을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와 사회 복지를 위해 사회적 기업도 운영·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