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태평삼대’, 식도암·간암 등 10대 주요 암 진단비 신설

입력 2017-12-21 20:45

삼성화재는 3대 질병(암·뇌혈관 질환·심혈관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건강보험 ‘태평삼대’를 판매하고 있다.

급성 뇌경색 진단을 받으면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을 두 번째 진단 받았을 경우 2차 진단비를 지급한다. 재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첫 번째 진단 확정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한다.

또 5대 암(식도암, 췌장암, 뇌암, 뼈암, 백혈병)에 간암, 폐암, 담낭암, 담도암, 기관암을 추가한 10대 주요 암 진단비를 신설했다. 주요 암 진단을 받으면 최대 1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여기에다 항암 방사선·약물 치료비를 별도로 지급해 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 3대 질병으로 뇌병변, 심장·언어장애 등 1∼3급 장애판정을 받으면 5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3대 질병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도 면제받을 수 있다.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