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주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NH투자증권의 ‘NH-Amundi Allset 성장중소형주펀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2011년에 만들어진 해당 펀드는 자산의 50%를 국내 중소형주에 투자한다. 현재 장기적인 관점에서 IT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
펀드를 운용하는 홍정욱 매니저는 IT 분야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었다. 중소형주의 비중이 높지만 대형주 장세에도 성과가 소외되지 않도록 포트폴리오를 짰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육성책과 중소기업 지원 정책 시행이 본격화되면서 NH-Amundi Allset 성장중소형주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15년에는 41%라는 높은 수익률을 내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중소형주의 부진으로 손실(-5%)을 냈지만 비슷한 유형의 다른 펀드보다는 상대적으로 잘 방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수익률은 19.20%다.
NH투자증권 ‘NH-Amundi Allset 성장중소형주펀드’, 장기적 관점에서 IT업종 투자 비중 확대
입력 2017-12-21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