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31일까지 14일간 서울시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9개 버스노선 막차시간을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막차 연장 운행 지점은 시민들이 심야시간대까지 활발하게 이동하는 서울역, 종로2가, 명동, 구로, 영등포, 여의도, 신촌, 홍대입구역, 강남역, 역삼, 건대입구 등 11곳이다.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31일에는 종로 일대를 경유하는 101번, 103번 등 15개 노선이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로컬 브리핑] 서울 31일까지 버스 막차시간 연장
입력 2017-12-20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