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헌으로 나눔·성장-하나금융그룹] 청년일자리 창출·사회적 기업 지원 ‘온 힘’

입력 2017-12-21 21:20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억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내년 중점 추진과제 가운데 최우선 과제로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내세우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면서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 ‘하나 파워 온 챌린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년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저소득·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KEB하나은행이 서민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15억원과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이 공동으로 기부한 35억원의 성금을 더해 마련됐다.

전달식에서 김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연을 맺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오고 있다”며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한 금융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