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산림청, 산림복지 이용권 확대

입력 2017-12-19 21:49
산림청이 내년부터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올해보다 1만명 늘어난 2만5000명에게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산림청이 시행 중인 산림복지 바우처는 경제·사회적 여건으로 산림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아동) 수당 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에 10만원 상당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제도 시행 초기임에도 바우처 이용자 만족도가 높고,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는 경우가 많아 혜택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9100장을 발급했고 올해엔 1만5000장을 발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