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맞대고 있는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와 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20일 공동현안 협력회의를 연다. 강서구와 부천시 부단체장을 포함해 부서장, 팀장 등 24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교통과 주거, 환경 등 7가지 공통 현안을 논의한다.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노선 변경, 국도6호선 교통개선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또 강서구와 부천시의 숙원인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강서구는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접한 지자체들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로컬 브리핑] 강서구-부천시, 공동현안 협력회의
입력 2017-12-19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