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이미지)가 대한민국 만화대상 시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19일 밝혔다. 박기수 심사위원장은 “우리나라 만화사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 작품은 만화 영역의 확장, 높은 대중성, 작가의 성실성 등 모든 면에서 뚜렷한 성취를 거뒀다”고 평했다. 웹툰인 ‘마음의 소리’는 2006년 9월부터 1110화 넘게 연재 중이다. 우수상은 ‘신도림’(오세형 작) ‘쌍갑포차’(배혜수 작) ‘김철수씨 이야기’(수사반장 작)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낮에 뜨는 달’(헤윰 작)이 선정됐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조석 작가 ‘마음의 소리’ 대한민국 만화 대상서 대통령상
입력 2017-12-19 20:05 수정 2017-12-19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