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이렇게 살아도 행복해

누구에게나 인생은 초행길이다. 도움을 줄 안내가 필요하다. 책은 지식보다는 순례의 경험과 깨달음에 따른 지도와 교훈이 가득하다. 저자는 40여년간 아동인권 전문가의 길을 걸어온 1세대 시민사회(NGO) 인권운동가이다. 책에서 저자는 ‘나의 일’, ‘소중한 존재’, ‘신앙의 유산’, ‘영적 가족’, ‘초월적 안목’, ‘인권 감수성’ 등 6가지 주제로 61가지 이야기를 풀어낸다. 평생 성실히 일하며 인생을 아름답게 살았던 이 시대의 어른으로부터 듣는 삶의 지혜가 글마다 가득하다. 이 땅의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전해주는 행복 인생 레시피이다.

이지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