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난치병 환아들에 크리스마스 나눔트리 선물

입력 2017-12-18 20:27

한화갤러리아 봉사단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병원에 입원해 있는 340명의 환아들에게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나눔트리 선물박스를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봉사단은 이날 새벽 서울대병원에 선물박스 100개를 쌓아 크리스마스 나눔트리를 제작했다. 산타 복장을 한 봉사단은 잠에서 깬 환아들에게 테디베어 인형 및 에코백, 산타 모자, 담요가 든 선물박스를 전해줬다(사진).

19일 진주 경상대병원, 대전 충남대병원, 천안 순천향대병원을 찾고 20일에는 서울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수원 아주대병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한화갤러리아는 2012년부터 해마다 크리스마스에 난치병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난치병 환아 소원성취 프로젝트도 진행해 왔다.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